2020학년도 한양대 인문계 A형
16<논리완성>
빈칸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Belfast, like Berlin and Sarajevo, draws many visitors not despite its history of murderous conflict but because of it. Guides there take tourists to “peace walls,” the tall barricades of corrugated metal and concrete erected during the sectarian conflict, known as the Troubles, that began in 1968 and ravaged Northern Ireland for three decades. The walls were built to divide Protestant and Catholic enclaves and to prevent people from killing one another as the spiraling cycle of attacks took hold. Today tourists from around the world visit the walls and take selfies. This type of tourism is more peculiar in Belfast than in some other cities shaped by a legacy of atrocity. You can visit the intact parts of the Berlin Wall, for instance, with the knowledge that the wall no longer serves its original purpose. In Belfast, however, .
① people are hardly aware of the very existence of the peace walls
② people hope for the British “take back control” of its borders without hardening the Irish border
③ Brexit represents the most tangible manifestation yet of the re-emergence of the nationalist strains in Europe
④ the walls are still there to divide, their continued presence deemed necessary to prevent a resurgence of violence
⑤ many people predict the most salient and enduring achievement of the walls will be the breakup of the United Kingdom itself
정답 및 해설
정답 ④
[해설]
베를린 장벽과 벨파스트의 평화의 장벽을 비교하고 있다. however가 대조를 나타내므로 베를린 장벽이 원래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는 반면 평화의 장벽은 원래의 목적에 적합하므로 분쟁의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 필요하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
[선지해석]
① 사람들은 평화의 벽의 존재를 거의 인식하지 못한다.
② 사람들은 영국이 아일랜드 국경을 강화하지 않고 국경을 “다시 통제”하기를 희망한다.
③ 브렉시트는 유럽에서 민족주의적 변종의 재출현의 가장 확실한 징후를 나타낸다.
④ 벨파스트에서는 장벽이 여전히 두 지역을 분리하고 있고 폭력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 존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간주된다.
⑤ 많은 사람들은 장벽의 가장 두드러지고 지속적인 성취는 영국 자체의 붕괴일 것이라고 예측한다.
해석 및 어휘
[해석]
벨파스트는 베를린과 사라예보와 마찬가지로 살인적인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 때문에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인다. 그곳의 가이드는 관광객들을 “평화의 벽”으로 안내하는데, 벽은 주름진 강판과 콘크리트의 높은 장벽인데, 1968년에 시작해 30년 동안 북아일랜드를 황폐화시킨 북아일랜드의 국가 내분으로 알려진 종파 분쟁 동안 세워졌다. 장벽은 개신교와 가톨릭 거주 지역을 구분하고 개신교와 가톨릭 서로 간에 공격하는 악순환이 지속됨에 따라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워졌다. 오늘날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벽을 방문하고 셀카를 찍는다. 이러한 유형의 관광은 잔혹 행위의 유산으로 형성된 다른 일부 도시보다 벨파스트에서 더 독특하다. 예를 들어, 베를린 장벽이 더 이상 원래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베를린 장벽의 온전한 부분을 방문할 수 있다. 그러나 벨파스트에서는 장벽이 여전히 두 지역을 분리하고 있고 폭력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 존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간주된다.
[어휘]
the Troubles (1960년대 말 북아이랜드의) 국가 내분
ravage 유린하다, 황폐하게 만들다
corrugate 주름진 모양으로 만들다
corrugated metal 주름진 강판
sectarian 종파의
enclave 집단 거주지
spiraling 상승하는
take hold 강력해지다, 뿌리내리다
atrocity (전쟁 시기의) 잔혹 행위
intact 온전한
strain 변종, 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