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한양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12 빈칸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As the crisis of Brexit continues week after week, commentators . When else have we experienced comparable political paralysis? At what other time have we felt so uncertain about who governs Britain or where ultimate authority lies? When have the passions of hatred and violent division been expressed so vehemently? While historians have talked about the greatest crisis since the Second World War, or recalled the epic divisions over the 1846 repeal of the Com Laws, the closest comparison may lie not in our factual past but in our literature. Shakespeare arguably captured such themes best in his greatest tragedy: King Lear. Both Brexit and the play begin with questions which seem unprovoked and unnecessary. “Do you want to remain in the EU?” “Which of you shall we say doth love us most?” The parallels between the chaos, acrimony and stalemate of Brexit and King Lear are striking.
① begin to find answers
② search for parallels in history
③ wax lyrical about these exciting times
④ learn the futility of political analysis
⑤ are resolved to identify its central problems
정답 및 해설
[해설]
정답 ②
빈칸이 첫 문장에 나오면 빈칸은 주제문이다. 브렉시트의 위기를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큰 위기로 보고 있고 1846년 곡물법 폐지에 대한 분열과 비교하고 있다. 마지막 문장에 브렉시트와 리어왕의 혼돈, 교착 상태 사이의 유사성(parallel)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빈칸에는 브렉시트 위기의 유사 사례를 추론할 수 있다.
[선지해석]
① 답을 찾기 시작하다
② 역사에서 유사한 일들을 찾아보다
③ 이 흥미진진한 시대에 관해 서정적으로 되다
④ 정치적 분석의 무익함을 배우다
⑤ 핵심 문제를 찾겠다고 결심하다
[해석]
브렉시트의 위기가 매주 계속됨에 따라 해설자들은 역사에서 유사점을 찾고 있다. 이와 비슷한 정치적 마비를 경험한 적이 또 언제 있었는가? 누가 영국을 통치하는지 또는 궁극적인 권위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우리가 불확실하다고 느낀 적이 또 있었는가? 증오와 폭력적 분열의 감정이 언제 그렇게 격렬하게 표출되었는가? 역사가들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큰 위기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1846년 곡물법 폐지에 대한 거대한 분열을 회상했지만 가장 가까운 비교는 우리의 사실적인 과거가 아니라 우리 문학에 있을 수 있다. 셰익스피어는 틀림없이 그의 가장 위대한 비극인 리어 왕에서 그러한 주제를 가장 잘 포착했다. 브렉시트와 연극은 모두 도발되지 않고 불필요해 보이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EU에 남고 싶습니까?” “너희 중에 누가 우리를 가장 사랑한다고 하겠는가?” 브렉시트와 리어 왕의 혼돈, 신랄함, 교착 상태 사이의 유사점은 놀랍다.
[어휘]
Brexit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commentator 해설자
comparable 비슷한, 비교될 만한
paralysis 마비
govern 통치하다
ultimate 궁극적인, 최종적인
hatred 증오
vehemently 격렬하게
epic 서사시의, 장대한
repeal (법률의) 폐지, 철회
comparison 비교, 비유
arguably (충분한 근거를 갖고) 주장하건대, 거의 틀림없이
unprovoked 정당한 이유가 없는, 까닭 없는
parallel (시대와 장소는 다르지만) 아주 유사한 것, 유사성
chaos 혼란, 혼돈
acrimony 악감정
stalemate 막다름; 교착 상태
striking 두드러진, 현저한